지니네

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이번에는 서해의 대표 낚시 어종인 "광어 다운샷" 채비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광어 다운샷 채비는 굉장히 심플한 편이어서, 직접 제작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상용품을 구매하여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연 2~3회 가시는 게 아니라면 완제 사시는 걸 권장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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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시작하겠습니다.

 

광어 다운샷은 바늘이 "두 가지"로 나뉩니다.

 

[ 웜 삽입 전 ]
[ 웝 삽입 후 ]

음... 고기가 없으면 어떤 것을 쓰던 입질이 없고,

 

고기가 많으면 어떤 것을 써도 잡습니다.

 

(이게 팩트입니다)

 

웝 삽입 방법은 다른 블로그나 유튜브를 통해 보시면 이해가 잘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우선!

 

위 두 바늘의 장단점을 간략하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저는 항상 두 가지 모두 챙겨 다닙니다.)

 

1. 스트레이트 훅

 

봉돌이 바닥을 찍은 후 액션에 따라 입질이 왔을 때, 그냥 감기만 해도 자동 챔질이 되어

 

빠지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일부 다른 분들께서는 오토 챔질 바늘이라고 표현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단, 바늘이 튀어나와있어서 물고기 입속에 바늘까지 들어가지 않고

 

바늘 돌출부 까지만 물고 뜯기어 훼손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합니다.

 

 

 

2. 와일드 훅

 

물고기 입속으로 들어가는데 크게 저항이 없어, 입질을 예민하게 자주 받을 수 있으나

 

챔질 없이 감기만 하면 빠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일부 선상 낚시 배에서는 챔질 절대 하지 말라 그러는데,

 

와일드 바늘 사용할 경우 필히 꼭 해주어야 합니다"

 

광어 낚시 입문 시 잘 모르는 상태여서 챔질 없이 했다가 놓친 경우 상당히 많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입질만 오면 거의 99% 잡지만 입질이 거의 없는 게 함정

 

 

3. 바늘 및 웜 사이즈 선정

 

이 주제는 답이 없다 생각됩니다.

 

바늘 및 웜 사이즈 선정은 대상어종의 크기를 감안하여 선정하여야 하는데

 

광어를 보신 분이라면 주둥이가 엄청 큰 것을 아실 것입니다.

 

하여, 저는 기본적으로 4~5인치 바늘 및 웜을 사용합니다.

 

(상용품은 3~5인치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건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인해 사용하는 것이니,

 

해당 주제에 대해 많이 알고 싶으신 분은 더욱 많은 내용을 찾아보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자.. 그럼 바늘과 웜에 대해서는 아시겠죠?

 

제가 왜 이 내용을 먼저 작성 한 이유는, 목줄을 구매해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한번 낚시 가면 많이 잡으면 열 수 이상 했었기에 제작도 고민했었지만,

 

지금은,,, 현실적으로 3~5마리 잡는 거 같네요. 이건 많이 잡았을 때 얘기고

 

꽝 친척도 여러 번 됩니다.

 

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어원이 부족해서져인지 잡히는 수량이 현저히 줄어드는 게

 

몸으로 느껴집니다(그래서 자주 안 갑니다)

 

 

이제는 최종 완성 형태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매우 간단합니다.

 

 

[ 광어 다운샷 채비 ]

기본적인 채비 순서는 원줄 -> 목줄 + 바늘 + 웜 -> 봉돌  순입니다.

 

봉돌은 30~40호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광어 다운샷 하실 때에는 40호만 쓰셔도 무방 합니다.

 

옆 조사분과 나로 인해 엉킬일이 현저히 줄고, 물 흐름 속도에 따라 봉돌을

 

바꿔주지 않아도 됩니다. 편하죠~

 

그렇다고 입질이 무뎌지는 거 아니냐?

 

아닙니다. 생각보다 물고기 입질이 쌥니다.

 

어쩌다가 매우 예민할 때가 있는데, 그날은 거의 꽝친다고 보시면 됩니다.

(봉돌을 바꿔도 매우 어렵습니다)

 

매우 간단 하지요?

 

아, 추가로, 경험상 가장 많은 입질을 받은 색은 

 

1, 분홍 계열

2. 흰색

3. 녹색 계열

4. 파랑 계열

 

이었던 같네요. 

 

웜 색상은 여러 개 준비하셔야 합니다.

 

(어떤 날은 어두운 색상에만 입질 올 때도 있습니다)

 

눈치껏 옆에 잡으신 조사분 원색으로 바꾸면 입질 확률이 올라가니까요!

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이번에는 "참돔 선상낚시! 타이라바 채비"를 간략하게 소개하려 합니다.

 

낚시대(로드)와 릴은 채비 소개 이후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위 두 개는 없을 경우 선상낚시 가게에서 대여하여 사용하여도 무방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참돔 타이라바 선상낚시채비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연결 순서는, 원줄 -> 핀도래 -> 스커트 & 헤드 -> 지렁이 순입니다.

 

핀도래 없이, 원줄에 스커트를 바로 연결해도 무방 하. 지. 만!

 

낚시 도중 스커트 색상 변경 및 스커트 훼손으로 인해 교체 시 매우 불편하므로

 

핀도래 사용하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1. 타이라바 헤드는 봉돌(추)라고 보시면 되며, 매우 다양한 형상과

 

여러 정류의 무게로 나뉘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봉돌을 저 위치에 다는 것은 쭈꾸미 형상을 따라 만든 것이며 머리 형상이기 때문입니다.

 

    남해의 경우 무겁게(100g~150g) 사용하는 편이고,

 

    서해는 가볍게(40~80g)을 보편적으로 사용하며, 

 

출항 전 낚시 가게 및 선장님테 여쭤봐도 저 정도 무게만 권합니다.

 

하. 지. 만. 최근 서해에 가서 Max 80g만 준비했다가 물살에 떠내려가서

 

거의 바닥을 찍지 못한 경우가 발생하여 의도치 않게

 

80g+40g 두 개 연결하여 사용했던 적이 있었네요..

 

결론은 그날 물때 상관없이

 

40g ~ 150g까지 다양하게 준비하여

 

출조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2. 타이라바 스커트는 2~3가지 다른 색상을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초록색 계열의 색상에 입질이 활발할 때가 있고,

 

그렇지 않을 때가 있기에, 여러 색상을 준비해 주시기 바라며

 

물고기 입질로 인해 훼손되는 경우 교체해야 되므로 꼭 여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지렁이 사용을 하시는 분이 계시고, 안 하시는 분이 계신데,

 

사용할 경우 맨 아래로 쳐진 바늘에 지렁이 주둥이를 꿰어주시면 됩니다.

 

 

위 그림만 보셔도 충분히 이해되실 거라 생각되요~~

 

타이라바 자주 가시는 경우가 아니라면 하나하나 제작하지 마시고

 

완제품 구매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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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낚시대(로드)와 릴은 중요도가 조금 낮다 생각됩니다.

 

타이라바 가고 싶은데 장비가 없을 경우 해당 낚시 가게에서 대여하면 되니까요.

 

그렇지만, 나는 가끔씩 출조할 예정이라 준비할 것이다 라고 생각이 드시면

 

전문점 가셔서 참돔용으로 달라 그러시면 가격별로 제품 추천해 줍니다.

 

(로드 구매 하실 때에는 하드 케이스 있는 제품을 꼭 구매 하시기 바랍니다. 보관용도)

 

 

로드의 경우 쭈꾸미 낚시대보다 조금 더 뻣뻣하며, 광어 대보다 연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꼭 참돔용, 광어용, 쭈꾸미용 등 어종별로 구분할 필요가 없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광어 다운샷용 로드로 혼용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베이트 릴의 경우 종전 쭈꾸미 채비 편에서 말씀드린 거와 같이

 

합사 0.8호 ~ 1호 중 한 가지 택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1.5호를 사용하지만, 물살이 있을 때 정말 많이 흐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참돔 낚시할 때는 주둥이가 자주 터져서

 

드랙을 많이 풀어놓고 합니다. 그렇기에 원줄은 얇은 것 일 수록 더 좋다 생각됩니다.

 

바닥 밑걸림은 거의 없다 보시면 됩니다.. 정말 재수 없을 경우...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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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분들은 드랙을 어느 정도 풀어야 하는지 감을 모르실 겁니다.

 

저 또한 글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이건 직접 감으면서 느껴보셔야 해요.

 

물고기가 크지 않은데, 드랙이 너무 풀려나갈 경우 감으시면 되고

 

물고기 힘이 너무 좋은데 드랙이 잘 안 풀린다 생각하시면 약간 풀어주시면 됩니다.

 

해보시면 압니다.ㅎㅎ

 

모두 대어 낚으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오늘은 "쭈꾸미 선상 채비"를 소개 하고자 합니다.

 

쭈꾸미 선상 낚시는 너무 보편화되어 있어 생활 낚시 중 한 가지라 생각될 정도인데요.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이겠지만, 간략하게 정리하고자 하오니

 

혹시,, 잘못된 부분이나 조언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릴게요~~

 

 

서해에서 가장 보편화된 채비이며, 가장 많이 사용되는 채비입니다.

 

원줄 합사 0.8호~1.2호 -> 핀도래 -> 봉돌 + 에기 순으로 채비하는 것입니다.

 

개인 경험으로 봤을 때, 물때만 맞추면 위 기본 채비로도

 

100 단위 이상 마리수를 채우실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여기서 에기 두 개를 다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에기 2개를 다실 경우 위 기본 채비에서 에기를 2개만 달지 마시고

 

문어 낚시 시 사용되는 핀도래를 이용하여 2개를 채비하여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이 부분은 지극히 개인 취향임)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낚싯대와 릴인데요.

 

두족류용 낚싯대(연성이 좋은,,, 뻣뻣하지 않은 낚싯대)와 베이트 릴 합사 0.8~1호만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베이트 릴에 합사 0.8호~1호를 감아 놓으시면, 여러 종류의 낚시를 다니실 수 있습니다.

 

1. 주꾸미

2. 한치(&오징어)

3. 참돔 타이라바

4. 광어 다운샷

 

0.8호의 장점 : 매우 얇기 때문에 물의 저항을 덜 받아 흘러가는 것이 들함

0.8호 단점 : 밑걸림이 발생할 경우 원줄이 터지는 경우가 매우 많음

 

1호의 장점 : 밑걸림이 발생하여도 원줄이 터지는 경우가 많지 않음

1호의 단점 : 0.8호보다 두꺼우므로 물의 저항이 많아 물살이 쌜 경우 떠내려감.

 

 

[베이트릴]

 

무. 엇. 보. 다! 주꾸미 낚시는 물이 흐르지 않을 때가 가장 좋으며,

 

물고의 낚시는 물살이 흐를때가 가장 좋습니다.

 

하여 흐름이 없거나, 아주 약할 때 10호~20호를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그런데 매일 흐름이 없을 수는 없잖아요? 물살이 많이 흐를 때 위 두 봉돌로는 택도 없습니다.

 

흐름이 있는 날은 사용하지 않더라도 40호까지 몇 개는 준비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물살이 쌜경우 30호도 바닥 안착이 한참 흐른 뒤에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선상낚시 중 입질이 없어서 꽝치는건 이해가 되는데, 채비 문제로 낚시가 되지 않으면

 

화딱지나 죽습니다"ㅋㅋㅋ

 

다음에는 광어 다운샷 선상 채비 내용을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