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네

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이번에는 "참돔 선상낚시! 타이라바 채비"를 간략하게 소개하려 합니다.

 

낚시대(로드)와 릴은 채비 소개 이후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위 두 개는 없을 경우 선상낚시 가게에서 대여하여 사용하여도 무방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참돔 타이라바 선상낚시채비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연결 순서는, 원줄 -> 핀도래 -> 스커트 & 헤드 -> 지렁이 순입니다.

 

핀도래 없이, 원줄에 스커트를 바로 연결해도 무방 하. 지. 만!

 

낚시 도중 스커트 색상 변경 및 스커트 훼손으로 인해 교체 시 매우 불편하므로

 

핀도래 사용하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1. 타이라바 헤드는 봉돌(추)라고 보시면 되며, 매우 다양한 형상과

 

여러 정류의 무게로 나뉘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봉돌을 저 위치에 다는 것은 쭈꾸미 형상을 따라 만든 것이며 머리 형상이기 때문입니다.

 

    남해의 경우 무겁게(100g~150g) 사용하는 편이고,

 

    서해는 가볍게(40~80g)을 보편적으로 사용하며, 

 

출항 전 낚시 가게 및 선장님테 여쭤봐도 저 정도 무게만 권합니다.

 

하. 지. 만. 최근 서해에 가서 Max 80g만 준비했다가 물살에 떠내려가서

 

거의 바닥을 찍지 못한 경우가 발생하여 의도치 않게

 

80g+40g 두 개 연결하여 사용했던 적이 있었네요..

 

결론은 그날 물때 상관없이

 

40g ~ 150g까지 다양하게 준비하여

 

출조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2. 타이라바 스커트는 2~3가지 다른 색상을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초록색 계열의 색상에 입질이 활발할 때가 있고,

 

그렇지 않을 때가 있기에, 여러 색상을 준비해 주시기 바라며

 

물고기 입질로 인해 훼손되는 경우 교체해야 되므로 꼭 여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지렁이 사용을 하시는 분이 계시고, 안 하시는 분이 계신데,

 

사용할 경우 맨 아래로 쳐진 바늘에 지렁이 주둥이를 꿰어주시면 됩니다.

 

 

위 그림만 보셔도 충분히 이해되실 거라 생각되요~~

 

타이라바 자주 가시는 경우가 아니라면 하나하나 제작하지 마시고

 

완제품 구매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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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낚시대(로드)와 릴은 중요도가 조금 낮다 생각됩니다.

 

타이라바 가고 싶은데 장비가 없을 경우 해당 낚시 가게에서 대여하면 되니까요.

 

그렇지만, 나는 가끔씩 출조할 예정이라 준비할 것이다 라고 생각이 드시면

 

전문점 가셔서 참돔용으로 달라 그러시면 가격별로 제품 추천해 줍니다.

 

(로드 구매 하실 때에는 하드 케이스 있는 제품을 꼭 구매 하시기 바랍니다. 보관용도)

 

 

로드의 경우 쭈꾸미 낚시대보다 조금 더 뻣뻣하며, 광어 대보다 연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꼭 참돔용, 광어용, 쭈꾸미용 등 어종별로 구분할 필요가 없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광어 다운샷용 로드로 혼용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베이트 릴의 경우 종전 쭈꾸미 채비 편에서 말씀드린 거와 같이

 

합사 0.8호 ~ 1호 중 한 가지 택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1.5호를 사용하지만, 물살이 있을 때 정말 많이 흐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참돔 낚시할 때는 주둥이가 자주 터져서

 

드랙을 많이 풀어놓고 합니다. 그렇기에 원줄은 얇은 것 일 수록 더 좋다 생각됩니다.

 

바닥 밑걸림은 거의 없다 보시면 됩니다.. 정말 재수 없을 경우...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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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분들은 드랙을 어느 정도 풀어야 하는지 감을 모르실 겁니다.

 

저 또한 글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이건 직접 감으면서 느껴보셔야 해요.

 

물고기가 크지 않은데, 드랙이 너무 풀려나갈 경우 감으시면 되고

 

물고기 힘이 너무 좋은데 드랙이 잘 안 풀린다 생각하시면 약간 풀어주시면 됩니다.

 

해보시면 압니다.ㅎㅎ

 

모두 대어 낚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