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네

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오늘은 "쭈꾸미 선상 채비"를 소개 하고자 합니다.

 

쭈꾸미 선상 낚시는 너무 보편화되어 있어 생활 낚시 중 한 가지라 생각될 정도인데요.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이겠지만, 간략하게 정리하고자 하오니

 

혹시,, 잘못된 부분이나 조언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릴게요~~

 

 

서해에서 가장 보편화된 채비이며, 가장 많이 사용되는 채비입니다.

 

원줄 합사 0.8호~1.2호 -> 핀도래 -> 봉돌 + 에기 순으로 채비하는 것입니다.

 

개인 경험으로 봤을 때, 물때만 맞추면 위 기본 채비로도

 

100 단위 이상 마리수를 채우실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여기서 에기 두 개를 다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에기 2개를 다실 경우 위 기본 채비에서 에기를 2개만 달지 마시고

 

문어 낚시 시 사용되는 핀도래를 이용하여 2개를 채비하여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이 부분은 지극히 개인 취향임)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낚싯대와 릴인데요.

 

두족류용 낚싯대(연성이 좋은,,, 뻣뻣하지 않은 낚싯대)와 베이트 릴 합사 0.8~1호만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베이트 릴에 합사 0.8호~1호를 감아 놓으시면, 여러 종류의 낚시를 다니실 수 있습니다.

 

1. 주꾸미

2. 한치(&오징어)

3. 참돔 타이라바

4. 광어 다운샷

 

0.8호의 장점 : 매우 얇기 때문에 물의 저항을 덜 받아 흘러가는 것이 들함

0.8호 단점 : 밑걸림이 발생할 경우 원줄이 터지는 경우가 매우 많음

 

1호의 장점 : 밑걸림이 발생하여도 원줄이 터지는 경우가 많지 않음

1호의 단점 : 0.8호보다 두꺼우므로 물의 저항이 많아 물살이 쌜 경우 떠내려감.

 

 

[베이트릴]

 

무. 엇. 보. 다! 주꾸미 낚시는 물이 흐르지 않을 때가 가장 좋으며,

 

물고의 낚시는 물살이 흐를때가 가장 좋습니다.

 

하여 흐름이 없거나, 아주 약할 때 10호~20호를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그런데 매일 흐름이 없을 수는 없잖아요? 물살이 많이 흐를 때 위 두 봉돌로는 택도 없습니다.

 

흐름이 있는 날은 사용하지 않더라도 40호까지 몇 개는 준비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물살이 쌜경우 30호도 바닥 안착이 한참 흐른 뒤에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선상낚시 중 입질이 없어서 꽝치는건 이해가 되는데, 채비 문제로 낚시가 되지 않으면

 

화딱지나 죽습니다"ㅋㅋㅋ

 

다음에는 광어 다운샷 선상 채비 내용을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